하귀초, 제21회 해운대구 축구대회서 준우승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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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귀초등학교가 제21회 해운대구 체육회장배 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하귀초등학교(교장 배종철)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장산인조잔디구장과 영산대 등 부산 해원대 일원에서 펼쳐진 제21회 해운대구 체육회장배 전국 초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하귀초 축구부는 예선리그에서 2승 1무의 좋은 성적으로 본선리그 12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토너먼트 첫 경기인 서울 잠원초와의 경기에서 3대 1로 승리하면서 준결승에 진출, 이어 진행된 창원 상남초와의 경기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1대 0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하지만 결승전 원주 태장초와의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 싸웠으나 아쉽게 2대 0으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대회 준우승과 더불어 이번 대회에서 5학년 김예준 선수가 최우수 수비상을, 5학년 이도협 선수가 우수 선수상을, 5학년 강승혁 선수가 인기상을 수상했으며 또 운동부 지도자인 김경용 감독이 우수감독을 수상하는 쾌거를 안기도 했다.


배종철 교장은 “이번 대회에서 멋진 기량을 보여준 축구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올해 남아 있는 다른 대회에서도 실력을 맘껏 뽐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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