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10시3분께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리 박모씨(51)의 과수원에 있는 저온저장고와 농자재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농자재 창고 99㎡와 샌드위치판넬로 지어진 저온저장고 33㎡가 전소되며 저온저장고에 보관 중인 블루베리 7t과 한라봉 1.5t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나기 전 창고 인근에서 쓰레기를 소각했다는 박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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