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와 교훈, 섬세한 시선으로 바라본 삶의 빛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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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애자, 하늘도 모슬포에선 한눈을 팔더라

‘아랠 보며 살라했지만/늘 바닥이어서 놓친 부분/엄마가 되어서 본/좀 슬긴 엄마의 하늘’(시 ‘어머니의 1장’ 중)

 

이애자씨가 시집 ‘하늘도 모슬포에선 한눈을 팔더라’를 발간했다.

 

이번 시집에는 제주의 아름다움 중 특히 모슬포의 풍광과 함께 여성으로서의 삶이 작품이 돼 실렸다.

 

시인의 시선이 가 닿는 곳 마다마다에는 미처 보지 못한 우리네의 이야기가 묻어난다.

 

후회와 교훈, 엄마가 되어 비로소 보게 된 엄마의 하늘과 자연에서 찾은 삶의 희망 등은 삶의 다양한 빛깔을 비춰낸다.

 

한편 시인은 시집 ‘송악산 염소 똥’과 ‘밀리언 달러’ 등을 출간했다.

 

달샘 刊,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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