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남부광역소각장 위탁 기간이 오는 4월 2일로 끝남에 따라 전국 공모를 통해 사업자를 모집키로 결정.
서귀포시는 17일부터 오는 2월 25일까지 사업자 모집을 통해 기존 소각장 위탁 운영사에 일정 점수를 가산하는 부분을 삭제해 동일한 조건에서 보다 많은 업체가 참여하도록 경쟁을 유도.
서귀포시 관계자는 “그동안 소각장 위탁 운영사 선정을 위한 입찰에 경쟁사가 없어 기존 위탁사가 3년 주기로 소각장을 위탁받아 운영·괄리해 왔다”며 “이번 위탁은 기술력과 노하우가 뛰어난 업체가 선정될 수 있도록 참가 자격에서 경쟁을 유도했다”고 설명.
<김문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