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근로자의 여가·문화 활동에 편의를 제공하는 근로자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을 운영할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입찰 참여자격은 현재 제주도에 주사무소를 두고 위탁 사무 수행능력에 필요한 인력과 역량을 갖춘 노사관련 비영리법인이나 노동단체이다.
복지관 시설운영 수탁기관이 선정되면 북카페나 노동법률사무소, 비정규직 근로자 지원센터 등 근로자 복지향상을 위한 여가·문화 활동과 법률상담과 같은 편의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복지관 건물은 현재 한라수목원 입구에 신축 중으로 오는 3월 공사가 마무리 돼 4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복지관이 개관돼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근로자와 노사단체간 상생협력의 장이 마련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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