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과 함께하는 희망찬 새해 선율
동문과 함께하는 희망찬 새해 선율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오현음악부동문회, 20일 문예회관서 2017 신년음악회

오현고 관악대 동문인 오현음악부동문회(회장 김홍철)가 오는 20일 오후 7시30분 문예회관 대극장서 2017 신년음악회를 연다.


이날 동문회는 총 2부에 걸친 연주 프로그램을 소화할 예정이다.


먼저 1부는 김승훈씨의 지휘로 영국 육군 군악대 지휘관 케네스 알포도가 쓴 ‘보기 대령 행진곡’을 시작으로 ‘You raise me up’과 이와이 편곡의 ‘뉴욕, 뉴욕’ 등을 선보인다.
2부는 강문칠씨가 지휘를 맡아 베토벤의 서곡 ‘에그몬트’와 로드리고의 ‘아랑훼즈 협주곡’ 등을 선사한다. 공연은 강문칠씨가 작곡한 ‘OHYUN Festival’ 초연되며 막을 내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날 최병용씨와 베이스 연주자인 박근표씨도 무대에 올라 동문회와 협연을 펼친다.


한편 오현고 관악대는 1952년 미국인 찰스 E. 길버트 소령의 지원과 고봉식 교사(전 제주도교육감)의 주도로 창설된 후 전국 관악경연에 꾸준히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제주관악을 널리 알려왔다. 1984년부터 동문음악회가 진행됐으며 현재 600여 명에 달하는 회원을 갖고 있다.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