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음주운전에 교통사고 중국인 입건
만취 음주운전에 교통사고 중국인 입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주서부경찰서는 만취상태로 운전하며 잇따라 교통사고를 낸 중국인 윤모씨(32)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 13일 오후 6시40분께 제주시 연동의 한 도로에서 승합차량을 운전하다 홍모씨(60.여)가 운전하던 승용차량과 충돌한 후 100m 가량을 더 진행해 마주오던 김모씨(34.여)의 차량과 충돌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행히 두 피해차량 운전자 홍씨와 김씨는 모두 별다른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 당시 윤씨의 혈중알콜농도는 0.136%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취업비자로 입국한 윤씨의 경우 체류기간이 많이 남아있으나 형사 처벌을 피하기 위해 출국할 가능성이 있음에 따라 출국정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