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물휴양림 '관광의 별' 조형물 제막식
절물휴양림 '관광의 별' 조형물 제막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한국관광 100선 기념...상징 조형물 들어서
▲ 12일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에서 한국관광의 별을 의인화한 상징 조형물 제막식이 열렸다.


제주시는 12일 절물자연휴양림 입구에서 ‘한국관광의 별’ 상징 조형물 제막식을 열었다.

한국관광의 별은 절물휴양림이 지난해 장애물이 없는 관광자원부문에 선정된데 이어 올해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것을 기념해 제작됐다.

관광의 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해 관광 발전에 기여한 우수한 국내 관광자원을 알리는 상이다.

시는 재선충병 피해 고사목(150년생 곰솔)을 활용해 관광의 별 로고를 의인화한 조형물을 제작, 절물휴양림 입구에 설치했다. 탐방객들이 포토존을 활용할 수 있도록 친근감 있게 표현했다.

제막식에 참석한 고경실 제주시장은 “절물휴양림 산책로를 계단과 턱이 없도록 설치해 노약자들의 편의를 보강했다”며 “관광의 별을 체계적으로 홍보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절물휴양림에 있는 너나들이길, 생이소리길, 삼울길 등 5개 산책로 6098m 코스를 목재 데크로 설치해 방문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의 대표적 휴양림인 절물휴양림은 2015년 기준 장애인과 65세 이상 노인 등 이동 약자의 입장객 수는 14만8787명으로 전체 입장객 63만1225명의 22%를 차지하고 있다.

1997년 개장한 절물휴양림에는 삼나무림 137만㎡, 소나무림 35만㎡, 편백나무림 3만㎡, 자연림 125만㎡ 등 총 300만㎡의 산림이 조성돼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