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쓰레기 처리 분야 35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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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올해 생활쓰레기 처리와 요일제 배출 조기 정착을 위해 총 350억원의 예산을 투자 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예산 대비 34% 증가한 규모다.

 

서귀포시는 이를 위해 ▲소각장 민간위탁사업 45억원 ▲쓰레기 요일제 배출 홍보 및 클린하우스 청결지킴이 사업 24억원 ▲클린하우스 환경정비 10억원 ▲읍·면매립장 용량 증설 등에 16억원 등을 투입한다.

 

서귀포시는 또 준광역 밀폐형 클린하우스 설치 20억원 ▲음식물 RFID 계량장비 교체 14억원 ▲신규 청소차량 구입 8억원 ▲가연성 쓰레기의 압축·보관시설 설치 등에 13억원을 투자한다.

 

서귀포시는 이와 함께 향후 처리 문제가 극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음식물 쓰레기 감량화 사업에도 2018년까지 156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당면한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재정을 적극 투자하고 있다”며 “통계 분석과 미래 예측을 통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쓰레기 배출·수거·처리 시스템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서귀포시 생활환경과 760-293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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