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희 감독의 영화 ‘시인의 사랑’ 본격 크랭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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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익준, 전혜진, 정가람 등 캐스팅 완료

김양희 감독의 ‘시인의 사랑’이 본격 크랭크인한다.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전주시네마프로젝트의 감독으로 김양희 감독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전주시네마프로젝트는 장편영화 제작 지원 프로그램으로 매년 3개 작품을 선정한다. 올해는 김 감독의 ‘시인의 사랑’ 외에 ‘N 프로젝트(가제·감독 이창재)’, ‘초행(가제·감독 김대환)’ 등이 낙점됐다.


이에 따라 김 감독은 본격적으로 영화 촬영에 돌입한다. 현재 시인 역에 배우 양익준과 부인 역에 전혜진, 소년 역에 정가람 등이 캐스팅을 확정했다.


제주의 현택훈 시인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 ‘시인의 사랑’은 김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제주도에서 나고 자란 마흔 살의 시인과 그의 아내가 우연히 거칠고 순수한 한 소년을 만나면서 사랑의 가치와 관계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내용이다.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극영화 피칭 부문 최우수상과 관객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은 바 있다.


한편 ‘시인의 사랑’은 제주도 올로케이션을 거쳐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열리는 제 18회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다.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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