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폭 안 이른 봄이 전하는 따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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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춘 작가, 6~11일 제주문예회관 제2전시실서 개인전

추위로 움츠리는 요즘, 화폭에 담긴 이른 봄이 따스함을 전한다.


박재춘 작가는 6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2전시실서 첫 번째 개인전 ‘제주의 들녘-봄인상’을 연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제주의 들녘을 화폭에 고스란히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따뜻한 기운을 한껏 머금은 작품은 잔잔한 바람과 물내음, 꽃내음이 가득 담겨 이른 봄을 알린다.


작가는 “모처럼 시간을 내어 달려간 들녘에 넉넉한 마음을 품고 서 있는 나무는 한낮의 바람으로 지붕이 되어주고 조붓한 숲길에서는 옆 사람과 조근거리는 이야기가 들려온다”며 “겨우내 움츠렸던 생명들이 솟아올라 풋풋한 꿈이 시작되는 봄의 들녘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인다”고 말했다.


개막식은 6일 오후 6시에 열린다.


한편 박재춘 작가는 삼양초등학교 교장으로 현재 초우회·그룹선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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