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제주(본부장 최원일)은 지난해 마지막 경주일인 지난 12월 30일 1000승을 달성한 고성동 조교사에 대한시상식이 열었다.
성동 조교사는 1991년 3월 데뷔해 25년 10개월 만인 지난 12월 24일 제5경주에서 정명일 기수가 기승한 ‘여류검객’으로 1000승을 달성의 쾌거를 이뤘다.
고성동 조교사의 지난해까지 총 전적은 1만167전 1000승이다. 현재 렛츠런파크제주에서 1000승 이상 달성한 현역 조교사는 김영래 조교사(1214승), 김한철 조교사(1181승), 변용호 조교사(1037승)에 이어 네 번째 대기록이다.
고성동 조교사는 복승률 19.9%의 높은 승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데뷔 후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대상경주 비롯 7개의 대상경주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다.
한편 지난해 마지막 경주인 제10경주에서는 ‘대풍작’에 기승한 김홍권 기수가 우승하며 렛츠런파크제주 경마의 대미를 장식했다.
조문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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