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이달부터 재활용품에 대해 요일별 배출제를 시행하는 가운데 클린하우스 배출 실태를 점검하는 시민 평가단 50명을 무보수로 모집하면서 지원자가 7명에 그쳐 유명무실.
시는 상업·주거지역 별로 배출되는 재활용품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27일까지 일주일간 시민 평가단을 공개모집했지만 지원자는 7명(14%)에 불과, 무보수 평가단을 놓고 설왕설래.
일각에선 클린하우스 배출 실태를 점검하는 평가단을 무보수로 모집한 것이 문제이지만 요일별 배출제에 대한 실태를 전문가가 아닌 시민에게 평가하게 한 것이 더 큰 문제라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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