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희 제주특별자치도 보건지여성국장이 26일 “복지예산을 25~30% 확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국장으로 스스로 책임을 지겠다”면서 갑작스런 사의를 표명해 주목.
이 국장은 이날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마친 직후 사의를 표명했고, 그 이유에 대해 “제주도가 다른 시·도처럼 인구 100만명이 되면 (복지예산이) 가능할 수도 있지만 현재로서는 안된다”며 복지예산 문제를 거듭 강조.
이에 대해 그동안 20%에 미치지 못하는 사회복지예산을 놓고 논란이 거듭돼 온 것에 대한 항변이 아니냐는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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