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연말연시 특별 치안기간 운영
경찰, 연말연시 특별 치안기간 운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주지방경찰청은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를 틈탄 각종 민생침해 범죄에 대비하기 위해 내년 1월 31일까지 ‘민생안전 특별 치안기간’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별 치안대책 이간은 ‘범죄 취약계층 보호와 생활주변 폭력·무질서 근절로 평온한 연말연시 안전 확보’라는 목표로 진행된다.


우선 여성안전 확보를 위해 어두운 골목길과 같은 불안요인을 진단해 취약환경을 개선하고 시간·장소별 맞춤형 순찰을 실시하고, 1월 말까지 ‘성폭력 집중신고기간’과 ‘가정폭력 위기여성 보호 기간’을 운영한다.


또 각 경찰서별 ‘생활주변 폭력 전담팀’을 운영해 동네조폭이나 주폭 등을 단속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음주단속 및 교차로 교통단속 등을 실시한다.


이 외에도 중국 명절인 춘절 연휴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외국인 밀집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공항과 항만 등 관계기관과 협조를 통해 법규준수 촉구 홍보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모두가 평온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치안 유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