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제주, 23일 시니어 스프린트 특별경주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최원일)는 경마사상 처음으로 6세 이상의 노장마들을 대상으로 하는 ‘시니어 스프린트’ 특별경주를 시행한다.
이번 특별경주는 23일 제15경주에서 실시된다.
대부분의 경주는 2세, 3세, 4세 위주로 열리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번 6세 이상의 조건으로 하는 경주는 경마장이 있는 서울, 부경에서도 전례 없는 것이다.
렛츠런파크 제주는 이런 사상 최초의 시니어 경주를 기념하기 위해 상금 5000만원을 내걸고 ‘시니어 스프린트’ 라는 이름의 특별경주를 마련했다.
이번 시니어 스프린드에 나서는 말들은 6세 1두, 7세 2두, 8세 2두, 9세 1두, 10세 3두 등 제주에서 내노라하는 역전 노장마 9두가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시니어 경주로 렛츠런파크 제주는 이날 1일 경주수 기준 제주경마 처음으로 15개 경주를 시행하며, 모든 경주가 중계경주로 진행된다.
이날 첫 경주 출발시간은 오전 11시30분이며, 24일은 8개 경주가 열린다.
조문욱 기자 mwcho@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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