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개봉 첫날 39만명 동원…박스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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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스터'가 개봉 첫날 39만 명을 동원하며 극장가를 휩쓸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스터'는 개봉 당일인 21일 1천448개의 스크린(6천618회 상영)에서 상영되며 39만3천247명을 불러모았다. 극장 매출액 점유율은 66.3%에 이른다.

   

'마스터'는 조 단위의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지능범죄수사대 팀장(강동원)과 희대의 사기꾼(이병헌), 그리고 그 사기꾼을 보좌하는 브레인(김우빈)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그린 영화다.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오달수 등 충무로의 세대별 대표 배우들이 출연하는 데다 '감시자들'의 조의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화제가 됐다.    
   

개봉 이틀째인 이날 오전 53%가 넘는 실시간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원전 소재 재난 블록버스터 '판도라'와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는 전날 각각 6만2천68명과 5만1천361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와 3위에 올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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