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utd, 진성욱·김원일 '창과 방패'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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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가 인천 유나이티드 공격수 진성욱(23)과 포항 스틸러스 수비수 김원일(30)을 영입했다.


제주는 19일 공격과 수비를 동시에 강화시키기 위해 두 선수를 영입, 세부적인 계약 사항은 선수와 합의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인천 산하 유스팀인 대건고 출신인 진성욱은 프로통산 86경기에 출전해 15골 4도움을 기록했고 2016 아시아축구연맹 U-23 챔피언십에도 참가해 두각을 나타냈다.


183㎝, 82㎏의 탄탄한 체격을 보유한 진성욱은 스피드와 골 결정력뿐만 아니라 이타적인 플레이까지 보여 제주에 다양한 공격 옵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진성욱은 “아시아 무대에 진출하는 제주에 보탬이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김원일은 지난 2010년부터 7개 시즌간 포항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했다.


그는 K리그 통산 161경기에 출전해 8골 1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13개 경기에 나서 안정감 있는 수비력을 뽐냈다.


김원일은 최근 제주로 복귀한 조용형과 함께 2017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제주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김원일은 “제주에 입단하게 되어서 기쁘다. 제주의 수비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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