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제주, 올해 경주로를 빛낸 별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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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뜸공신 한라영산 가온해 고영덕 한영민 하나되는마방

렛츠런파크제주(본부장 최원일)가 올 한해를 결산하면서 경주마 및 말관계자 경주성적에 따른 계량점수와 경마시행 관련 수석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우수 3세와 4세 제주마, 한라마, 조교사, 기수 및 관리사업장을 선정했다.


최우수 3세 제주마의 영예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클래식 우승마인 ‘으뜸공신’(마주 김영구·조교사 고영덕), 최우수 4세 제주마에는 새해맞이 기념 특별경주 우승마인 ‘한라영산’(마주 양동우·조교사 강영진), 최우수 한라마는 한라일보배와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오픈을 우승한 ‘가온해’(마주 현태송·조교사 심도연)가 선정됐다.


특히 ‘한라영산’은 작년 3세에 이어 올해 4세 최강경주마에 등극해 ‘원당봉’에 이어 연령대별 최우수 제주마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최우수 조교사는 고영덕(13조), 최우수 기수는 한영민(12조) 그리고 최우수 관리사업장은 하나되는마방(이태용·12조)이 각각 선정됐다.


고영덕 조교사는 올해 대상경주 2회 우승과 더불어 최우수 3세 제주마를 배출했고, 이태용 조교사는 소속 기수인 한영민 기수와 찰떡 궁합으로 대상경주 3회 우승으로 최우수 관리사업장에 선정되면서 2관왕을 달성했다.


‘원당봉’과 ‘태왕별’로 JIBS배와 올해 창설된 제주마 브리더스컵 원년 우승 등 한영민 기수는 올해 최고 기수 반열에 올랐다.


한편 2016년 경주로의 별들에 대한 시상식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는 2일 제6경주(출발 오후 2시50분) 종료 후 렛츠런파크 제주 관람대 앞에서 열린다.
조문욱 기자
mwcho@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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