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구석구석이 아기자기한 일러스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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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중열 작가, 27일까지 바람섬갤러리서 개인전

제주의 구석구석이 아기자기한 일러스트 그림에 담겨 선보인다.


동네를 산책하며 만날 수 있는 소박하고 일상적인 풍경을 보고 있노라면 어느새 제주의 작은 골목길을 걷고 있는 기분마저 느끼게 된다.


배중열 작가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바람섬 갤러리에서 개인전 ‘제주담다, 제주닮다’를 열고 있다.


작가는 ‘딱 1년만, 나만을 위한 그림을 그리고 싶다’라는 마음으로 2012년 제주에 내려와 지금까지 제주에서 작업하고 있다.


전시에는 작가가 제주에 내려와 작업한 일러스트 그림과 글 등 제주의 속살을 그림일기 쓰듯 표현한 작품들이 선보이고 있다. 일러스트에 담긴 제주의 풍광은 조금 무심한 느낌을 주지만 제주만의 ‘느낌’이 고스란히 담겨 보는 이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작가는 “제주에 내려온 지 5년이 되어간다”며 “동네를 걸으며 보고 느꼈던 제주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담아본다. 시간이 지나도 새롭게 다가오는 제주의 일상과 이야기들을 그래녀가는 지금 이 순간이 행복하고 즐겁다”고 말했다.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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