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최원일)는 지난 17일 제주경마공원에서 2016년도 하반기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MVP 기수 및 조교사를 선정해 시상식을 가졌다.
올 하반기 MVP 기수와 조교사에는 김준호 기수와 강영진 조교사가 선정됐다.
김준호 기수는 상반기에 30승을 거두며 꾸준하게 상승세를 이어왔으며, 하반기에는 244회 출전에 38승(승률 15.6%)을 기록하면서 MVP에 선정됐다.
또한 강영진 조교사는 220전 출전에 33승(승률 15.0%)의 실적으로 MVP 조교사로 선정됐다.
MVP 선정기준은 해당 기간 동안의 경주성적을 토대로 경마시행 관련 각종 제재 및 페어플레이 등을 감안해 경마 담당 기자단의 인기투표로 최종 선정된다.
조문욱 기자 mwcho@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