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 공격형 미드필더 마그노 영입
제주유나이티드, 공격형 미드필더 마그노 영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가 브라질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 마그노(28)를 영입했다.


제주는 12일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앞두고 공격력 강화를 위해 마그노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인 계약 사항은 선수와 합의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174㎝, 74㎏의 체격의 마그노는 빠른 스피드와 호쾌한 드리블에 골 결정력까지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 소속팀 브라질 아틀레치쿠 클루브 고이아넨시에서 올해 총 50경기에 출전해 11골을 기록, 실력뿐만 아니라 강철 체력까지 뽐냈다.


제주 구단 관계자는 “지난해 일본 J2리그 세레소 오사카에서 뛰었던 경험이 있어 아시아 축구에 대한 이해와 적응력이 뛰어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새로운 출발선에 선 마그노는 “개인 성적은 중요하지 않다. 팀을 위해서라면 골이든 도움이든 어떻게라도 그라운드에서 도움을 주고 싶다”며 “말보다 실력으로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