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무직 노조 시국선언 "박근혜 즉각 퇴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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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는 29일 비선실세 국정농단 사태에 대한 시국선언을 갖고 박근혜 대통령 퇴진과 교육공무직법 제정을 촉구했다.


이들은 시국선언문을 통해 “한국 사회 민주주의가 수렁에 빠지고 분노한 국민들이 촛불을 들고 민주주의를 살리기 위해 광장으로 나왔다”며 “수렁에 빠진 민주주의를 살리는 첫 걸음은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퇴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이 추진한 노동개악법은 지금보다 더 부와 권력을 가진 자들에게 집중시킬 것”이라며 “재벌이 자기 곳간에 수조원의 사내보유금을 보유하면서 비정규직을 마음대로 짜르고, 저임금으로 부려먹는 것이 아닌 노동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임금을 올리고, 고용을 안전시킬 수 있는 법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제 학교비정규직 차별을 없애는 교육공무직법을 제정해 우리 아이들에게 평등한 사회를 보여주자. 그 시작은 박근헤 대통령의 즉각 퇴진이고 새누리당의 해체”라며 “박근혜 퇴진, 노동개악법 폐기, 교육공무직법 제정을 위해 모든 노동자와 시민과 함께 할 것”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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