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금과 항공료, 숙박료 등 여행경비를 받은 후 잠적하는 일명 먹튀여행사로 인해 피해를 본 관광객이 또 발생해 제주 관광 이미지 훼손이 우려.
16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따르면 도내 국내여행업으로 등록된 A여행사에 피해를 입은 2명에게 380만원의 피해사례를 접수한 것을 비롯해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여행사 4곳이 폐업하면서 총 86명의 관광객에게서 5250여만 원의 상당의 피해가 발생.
이와 관련 업계에서는 “최근 관광객의 피해가 빈번히 발생해, 말로만 관리·감독 의지를 내비치지 말고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한마디.
홍의석 기자 honges@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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