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부터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주감귤박람회에 서귀포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국내·외 도시들이 참가해 특산품 홍보관을 운영해 눈길.
중국 진황도시는 와인과 수산 가공품을, 일본 와카야마현 기노카와시는 감카레, 감귤과자, 감귤요구르트 등 26종의 다양한 제품을, 강원도 태백시는 곰취 장아찌와 오미자 등 지역 특산품 14종을 전시·홍보.
일본 기노카와시에서 참가한 한 공무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참가했다”며 “제주도민들에게 기노카와시 특산품과 관광지를 알리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피력.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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