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이 12일 역사 속으로 되돌아가는 기행을 통해 탐라왕국 시기에 만들어졌다는 칠성대의 인문학적 해석 시간을 마련해 눈길.
이 행사는 제주시 원도심 일대에서 ‘탐라의 별빛으로 찾아가는 원도심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밤하늘의 별을 헤아려 항로를 찾아내는 항로술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운영.
이와 관련 탐라문화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체험은 고대의 제주를 새롭게 읽어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또 제주 원도심 재생을 위해서도 필요한 작업이라고 생각해 인문학적 탐방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