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장 정구철)가 지난 3일부터 어린이집 원생과 초등학생 등 1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기후학교’가 호응.
오는 12월 1일까지 총 51회에 걸쳐 이뤄지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렁이 생태 관찰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이론과 체험 활동으로 진행.
서귀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는 “환경 교육은 가급적 어린 시기에 이뤄져야 한다”며 “어린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 위주의 교육을 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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