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여교수협의회(회장 은수용)는 2일 오후 2시 대학 인문대학 2호관에서 제주여성가족연구원(원장 현혜순)과 공동으로 ‘노년기 여성의 삶을 위한 제주 미래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의 1부에는 노희경 방송작가의 ‘노년기 여성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이 2부에는 제주여성의 행복한 노년기 삶을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한 발표와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박준혁 제주특별자치도 광역치매센터장의 ‘노년기 여성의 건강한 삶’과 김혜숙 제주대 교수의 ‘제주 여성의 일과 노년기 삶’을 주제로 한 발표도 각각 이뤄진다.
은회장은 “한국은 국내총생산(GDP)이 세계 11위임에도 불구하고 노령화 지수, 노인 빈곤률, 노인자살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 회원국 중에서 1위를 차지해 노인복지정책의 혁신적인 변화와 적극적인 조치가 시급하다”며 “사람들이 원하는 삶과 행복이 무엇인지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기 위해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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