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연습해서 이세돌 같은 훌륭한 바둑 기사가 되고 싶어요”


이번 꿈나무 바둑대회 초등중학년부 우승을 차지한 우승완군(한천초 4)은 “밖에서 뛰어놀고 공부하는 것보다 바둑 둘 때가 가장 재미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군은 “오늘 8강전에서 거의 질 뻔했지만 경기 후반부에 상대가 실수하며 수가 났다”며 “이후에는 큰 위기 없이 결승까지 왔다”고 말했다.


우군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바둑을 시작해 2학년 때 제주도왕위전 우승, 지난해에는 교육감배 바둑대회에서 우승을 한 제주지역 초등부 실력자다.


우군은 “이세돌이 알파고와의 대국에서 계속 져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다 4번째 경기 때 이기는 모습을 보며 바둑의 매력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대회에 많이 출전해 경험을 쌓고 프로 바둑기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