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중국 낚시협회 관계자와 일본을 대표하는 낚시 명인들을 초청해 팸투어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팸투어는 다음 달 열리는 한·중·일 국제 낚시 명인 교류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안점검과 제반사항 등을 확인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또한 갯바위 낚시(범섬과 가파도 등)와 더불어 올레길, 세계자연유산 등 관광자원 체험을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낚시대회, 낚시관광을 중심으로 한중일 교류를 확대 및 가족과 함께하는 관광 등의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만의 청정해양과 관광콘텐츠를 결합한 낚시교류대회 개최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바다낚시가 매력적인 해양 레저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고부가ㆍ고품질 테마상품개발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관광공사는 특수목적(SIT) 레저 낚시 테마 상품 개발 및 홍보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한·중 낚시교류대회와 지난 6월 제주관광공사 사장배 한·중 낚시교류대회를 개최했다.
홍의석 기자 honges@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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