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볼, 전국장애인체전 새로운 효자종목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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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론볼 양을순·정윤자 여자복식 '금', 홍석만은 4관왕 향해 질주
▲ 왼쪽에서 3번째 이동규씨

전국장애인체육대회 4일차 론볼과 육상 등이 활약하며 금메달 4개, 은메달 5개, 동메달 5개 등 메달 14개를 추가했다.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충청남도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제주도선수단은 총 금메달 26개, 은메달 20개, 동메달 29개 등 75개 메달을 획득, 목표달성에 성큼 가까워졌다.


24일 론볼이 전날에 이어 메달 2개를 수확하며 새로운 효자종목으로 등장했다.


이날 양을순ㆍ정윤자가 여자복식 B6에서 금메달, 강승미가 여자단식 B7 은메달을 획득, 이번 대회 론본에서만 금 2, 은 3, 동 2 등 메달 7개가 나왔다.


제주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김성완 론볼 감독이 지난 2년간의 투병생활을 마치고 이번 대회에 복귀하면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육상은 이동규가 남자 200m T37 금메달을 따내며 전날 100m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라섰다.


홍석만(제주도청)은 남자 5000m T53~54 금메달을 획득, 25일 10㎞단축마라톤까지 접수해 4관왕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역도는 서길범이 전날 남자 -88㎏파워리프팅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지만 24일 웨이트리프팅에서 동메달에 그치며 종합 은메달로 아쉽게 1위를 넘겨 줬다.


농구는 4강전에서 경기도팀을 상대로 68-53으로 가볍게 승리, 25일 결승전에서 대회 4연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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