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민 육상 '2관왕'·전동훈 '금빛 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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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6일째 금 19·은 28·동 36 총 83개…오늘 골프·사이클 기대
▲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복싱 남고부 라이트급 결승전에서 전동훈(남녕고 3·오른쪽)이 상대방 김준형(대전체고 1)에게 펀치를 날리고 있다.

전국체육대회 6일차 제주선수단은 육상과 복싱에서 금메달 소식이 있었지만 메달 4개를 추가하는 데 그쳤다.


대회 종료를 하루 앞둔 12일까지 제주도선수단은 금 19ㆍ은 28ㆍ동 36 등 총 메달 83개를 획득하며 목표 메달 90개에는 아쉽게 도달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충남 아산 일원에서 열리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제주도선수단은 마지막 날인 13일 골프와  사이클 종목에서 추가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이날 최수미(제주대 1)가 육상 여자대학부 1500m에서 4분40초63을 기록하며 금메달 2관왕에 올랐다.


최수미는 지난 11일 800m에서 2분16초05로 개인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전동훈(남녕고 3)은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복싱 남자고등부 라이트급 결승전에서 김준형(대전체고1)과 열전을 펼친 끝에 판정승으로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전동훈은 전날 열린 준결승전에서도 서동현(대천고 1)을 판정승으로 이기며 올라온 끝에 극적인 우승을 거머쥐었다.


수영은 이은지(제주시청)가 여자일반부 평영 50m에서 31초97을 기록하며 31초22로 들어온 김달은(경남체육회)의 뒤를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기대를 모았던 김주완(현대제철)은 홍성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양궁 남자일반부 개인전에서 6점을 기록하며 동메달에 그쳤다.


대회 마지막일인 13일에는 국가대표 고군택(제주고2)의 골프 남자일반부 마지막라운드가 진행된다.


고군택은 지난 12일 열린 3라운드에서 71타로 8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1위인 김성현(창원사파고3)과 불과 3타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상황이다.


13일 사이클 여자고등부 도로단체전에 출전한 영주고 선수들의 경기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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