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병원, 17일부터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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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라병원이 오는 17일부터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간호사 및 간호조무사, 간병지원인력으로 구성된 전문간호인력이 24시간 환자에게 통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현재 제주에서는 지난해 3월부터 정부 방침에 따라 통합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는 서귀포의료원을 제외하면 한라병원이 처음 도입하는 서비스이다.


이번 서비스 도입을 위해 한라병원은 1개 병동(26병상)을 지정, 간호인력을 배치해 팀간호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병상을 모두 전동침대로 교체하고 낙상방지 감지기와 욕창 매트리스 등의 시설을 구축했다.


또 간호사 스테이션을 3곳으로 분산 배치해 근접한 거리에서 모니터링을 함으로써 환자의 요청에 신속하게 응대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관련해 한라병원 관계자는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운영을 통해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병원 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고, 환자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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