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산물전 제주산 농수축산물 명품 반열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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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판매, 홍보마케팅으로 최고급 브랜드로 키워
▲ 제주 농수축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최고의 명품 브랜드로 키우기 위한 청정 제주 1차산품 및 특산물 대전이 지난 8~9일 제주시 탑동 해변공연장 일원에서 열렸다. 고봉수 기자 chkbs9898@jejunews.com


제주산 농수축산물을 명품 반열에 올리고 최고급 브랜드로 키우기 위한 청정 제주 1차산품 및 특산물 대전이 8~9일 이틀간 제주시 탑동 해변공연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제주新보 주최로 열린 특산물전에는 국내·외 관광객과 도민 등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농수축산물의 맛과 품질은 물론 청정하고 안심한 제주산 먹을거리의 판매와 전시, 홍보 마케팅을 극대화했다.

유망 중소기업들이 생산한 2차 가공품도 한자리에 모여 수입 개방화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메이드 인 제주’의 진가를 발휘했다.

35개 참가업체의 면면과 주력상품을 보면 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의 제주산 돼지고기와 삼다한라우유 및 올레길 자연치즈, 대정농협(조합장 이창철)의 대정 암반수 마농과 고구마, 제주감귤농협(조합장 김용호)의 불로초·귤림원·황금알 등 명품 감귤이다.

제주시농협(조합장 양용창)은 호박과 어린잎채소를, 성산포수협(조합장 김계호)은 은갈치·옥돔·고등어를 선보였다. 모슬포수협(조합장 이미남)은 멸치액젖과 은갈치를, 제주시산림조합(조합장 김하룡)은 표고버섯·고사리·도라지를 내놓았다.

정성을 다해 빚어낸 2차 가공품을 보면 제주샘주(대표 김숙희)의 오메기술·고소리술, 제주황울금(대표 고경남)의 유기농 울금 분말·식혜·엿을, 한기림JK백도라지연구소(대표 임정애)의 백도라지 환과 분말을 판매해 인기를 끌었다.

느티나무(대표 문순희)의 기능성 쉰다리 음료, 제주다(대표 강석수)의 조릿대차·구지뽕차, 제주메밀(대표 조병학)의 타타리 메밀차 등은 몸에 좋은 기능성과 성인병 예방에 좋은 효능까지 더해져 입소문이 났다.

에버그린(대표 홍성우)의 감귤·한라봉 초콜릿 및 크런치, 시루에담은꿈(대표 김대현)의 차조·쑥·단호박·톳 오메기떡, 신효생활개선회(회장 현무순)의 전통한과 귤향과즐, 제주와이너리의 제주감귤주, 양춘선식품(대표 양춘선)의 감귤비빔밥된장은 뛰어난 맛과 품질로 호평을 받았다.

심터(대표 강봉재)의 한라봉 스무디, 도솔천(대표 오정자)의 제주감귤과즐, 제주민속식품(대표 강주남)의 꿩엿, 올레산약초(대표 임관표)의 산야초 효소 발효음료, 어울림터(대표 조인석)의 영천 토속된장은 청정 재료에 정성을 담아 인기를 끌었다.

낙화곡주(대표 유현)의 우도땅콩 막걸리·와인, 초하루(대표 조경애)의 감귤·파인애플 천연식초, 청정제주돈육클러스터사업단(대표 오영익)의 흑돈 육포·소세지, 돈마유통(대표 김진욱)의 말고기와 흑돼지는 특산품의 진가를 발휘했다.

시루원(대표 이성원)의 팥·쑥·흑임자 오메기떡, 제주녹차발전연구회(대표 강경민)의 제주녹차, 제주자연초(대표 이영란)의 제주영귤초·제주청귤초는 맛과 효능을 충족했다.

명류당(대표 윤정희)의 제주 찰보리빵, 일해(대표 김영훈)의 보석건귤과 감귤아이스크림, 제주천년약초(대표 민중)의 백수오·울금·와송 분말, 제주수연수산(대표 신봉철)의 갈치·옥돔·참조기 선물세트는 청정 제주산 가치와 기능성을 널리 자랑했다.

제주新보가 주최한 특산물전은 판매·전시관, 시식·체험관, 6차산업 전시관으로 구성됐으며 지난해부터 개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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