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호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5일 오전 출발 기준 43편이 결항된 제주국제공항의 하늘길이 승객들의 항의 등 큰 소동 없이 비교적 차분하게 운항 재개.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제주지방항공청, 제주도관광협회 등 유관기관은 공항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위해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각 항공사들은 결항 및 지연소식을 승객들에게 휴대전화 메시지 등으로 사전에 안내.
제주도자치경찰단 관계자는 “운항 재개 시간과 맞물려 중국인 관광객이 일시에 몰리며 잠시 혼잡했지만, 항공사의 사전 안내로 예상보다 원활하게 이뤄졌다”고 평가.
홍의석 기자 honges@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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