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청정 제주산 친환경 농산물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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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농협, 늙은호박, 생표고버섯, 어린잎채소 등 판매
▲ 제주시 농협 늙은호박

‘제주의 자연에서 자란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을 선보입니다.’

 

제주시농협(조합장 양용창)은 늙은호박, 생표고버섯, 어린잎채소 등을 판매한다.

 

제주산 늙은호박은 크고 익으면 황색이 된다. 열매는 물론 어린 순도 먹는다.

 

늙은 호박은 영양이 좋고 활용도도 높아 오래전부터 전 세계인들이 즐기는 음식재료이다.

 

호박죽, 호박범벅, 호박엿, 호박 차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고, 호박 꿀단지는 출산한 뒤의 부기를 빼기 위한 음식으로 이용한다.

 

잘 익을수록 당분이 증가해 소화 흡수가 좋은데 위장이 약한 사람이나 회복기 환자에게 좋다. 전분이 풍부하고, 소화 흡수가 잘되는 당질과 비타민A의 함량이 높기 때문이다.

 

또 베타카로틴 성분은 항산화 작용을 하고,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은 고혈압과 당뇨병 치료에 도움을 주고, 중풍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생표고버섯은 씹는 맛이 일품으로 살짝 익혀서 버섯만 먹어도 좋다. 채소볶음이나 버섯전, 불고기 요리나 각종 찌개에 넣을 수 있어 가장 많이 사랑받는 버섯 중 하나이다.

 

표고버섯은 항암, 고혈압 및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고, 에르고스테롤이 많이 함유돼 뼈를 튼튼하게 하고 칼슘과 인의 흡수를 촉진해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바비큐쌈용으로 적합한 상추쌈모듬세트는 무농약으로 재배한 상추, 청상추, 적상추 등을 담고 있다. 생산자 실명제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있다.

 

어린잎채소 모듬 세트도 무농약으로 재배한 케일, 치커리, 청경채, 아이스플랜트, 아마란스 등을 3종 이상 혼합해 내놓는다.

 

어린잎채소는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인증한 제품이다.

 

이와 함께 이루다샐러드세트 제품도 내놓는다.

 

한편 제주시농협은 1999년 하나로마트를 개장한 후 2008년 제13회 한국유통대상을 수상했으며, 2012년 매출 1000억 달성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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