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와이너리, 제주민속 과실주 ‘귤로만’ 생산 주력
농업회사법인㈜ 제주와이너리(대표 김용범)는 쌀, 밀, 찹쌀 등으로 빚은 탁주가 아닌 100% 감귤로만 발효시킨 제주민속 과실주 제주감귤주(귤로만)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
감귤의 좋은 성분이 그대로 함유돼 있는 귤로만은 기존 탁주와는 달리 제주도 특유의 감귤 향과 새콤, 달콤, 씁쓸한 맛을 느낄 수 있어 모두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만드는 공정 과정이 타 생산제품과 다르기 때문에 오직 제주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지역특산물로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과실만을 사용해 술을 빚기 때문에 와인처럼 음용할 수 있으며, 기름진 고기 등 느끼한 음식을 먹을 때 곁들여도 좋다.
특히 귤로만은 청정 제주산 감귤로만 발효·제조해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P, 구연산, 나린진, 플라보노이드, 펙틴, 베타크립토산틴 등이 풍부하다.
이에 따라 건위, 진해, 강장, 감기 몸살, 혈관 경화, 피부 미용, 피로 회복, 식욕 증진, 불면증에 효능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같은 효능을 인정받아 2010년 5월 10일 법인을 등록한 이래 귤로만은 2011년과 2012년 대한민국우리술품평회 기타주류부문에서 2년 연속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는 등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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