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전통 제주음식 메밀로 건강을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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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메밀, 순수 곡물과 차 등 다양한 메밀 제품 출시
▲ 제주메밀 타타리 메밀차

“제주 향토음식 재료인 메밀의 다양한 효능을 체험해 보세요.”

제주메밀 영농조합법인(대표 조병학)은 항암 기능과 노화 방지, 당뇨병 개선에 탁월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춰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는 메밀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제주는 메밀 생산량이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100% 제주산 ‘쓴 메밀(타타리 메밀)’은 항산화물질인 ‘루틴’이 일반 메밀보다 70배나 더 많이 함유돼 있다.

제주메밀은 이 같은 메밀의 특성을 활용해 ‘타타리 메밀차’를 비롯해 순곡물 상태인 메밀가루, 순메밀 쌀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제주산 메밀은 예로부터 빙떡과 조배기, 꿩메밀국수 등 전통음식 속에 자리매김했으며, 오늘날에는 맛과 효능을 더해 부가가치가 높은 농산물로 떠오르고 있다.

제주메밀은 한라산 자락의 청정한 환경에서 재배한 메밀을 그대로 살려 곡물과 가루, 차를 개발했다. 또 무농약 친환경 농산물 제품으로 인증을 받았다.

루틴 성분이 풍부한 메밀은 혈관의 노폐물 제거와 성인병을 예방해 주고 노화를 억제시켜 준다. 여기에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당뇨를 조절하고 신장 기능을 원활하게 도와준다.

특히 섬유소 함량이 높고 지방 분해 기능이 있어서 젊은 여성들에게 다이어트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타타리 메밀차는 알곡 형태로 티백 포장돼 따뜻한 물에 우러내면 향과 맛, 색깔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제주메밀은 2012년 영농법인으로 창립한 후 이듬해 상표등록 출원과 기술 특허 이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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