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가을 관광시즌을 맞아 서귀포시가 4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여행업으로 등록된 지역 사업체 65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
서귀포시는 이번 점검에서 사무실 소재지 일치 여부, 무단 휴·폐업 여부, 여행보증보험 또는 공제 가입 여부 등 여행업체 운영 전반을 확인하고 무자격 가이드에 대한 처벌조항 등 관광진흥법 개정 내용에 대한 홍보도 진행.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난 상반기에는 46개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점검을 벌여 6곳에 대해 사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폐업절차를 이행했다”며 “정기점검 외에도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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