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성산읍 신풍리 어멍아방잔치마을코스가 ‘가을 정취를 느끼기 좋은 농촌관광코스 10선’에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28일 ‘가을 정취를 느끼기 좋은 농촌관광코스 10선’을 발표했다.
제주에서는 서귀포시 성산읍 신풍리 어멍아방잔치마을 등 5개명소가 이름을 올렸다.
신풍리 어멍아방잔치마을코스는 △감귤박물관 △물영아리오름 △따라비오름 △신풍리 어멍아방잔치마을 △혼인지 등으로 구성됐다.
제주의 전통문화와 생활풍속이 잘 살아있는 신풍리 어멍아방잔치마을에서는 성게미역국, 보말수제비 등을 즐길 수 있다.
선정코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농촌관광 포털 ‘우리나라좋은마을’(웰촌· www.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가을 정취를 느끼기 좋은 농촌관광코스 10선’은 번잡한 도시에서 벗어나 아늑한 농촌과 그 주변에서 가을을 느끼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다채롭고 매력적인 농촌지역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명소들로 구성됐다. 지자체 및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등의 추천을 받아 전문가의(관광? 홍보 등)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홍의석 기자 honges@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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