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를 글로벌 전기차 메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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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희망박람회에서 제주 전시관 운영

제주특별자치도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마련된‘2016지역희망박람회’에서 제주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이하 지역위)와 시도 및 관계부처 공동 주최로 마련된 박람회는 지역정책의 성과와 정책을 홍보하고, 지역발전 정책에 대한 국민과 지자체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운영되는 제주전시관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청정한 제주 행복생활권’이라는 주제로 ‘탄소 없는 섬, 제주’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전시관은 핵심전시로 ‘글로벌 NO.1 전기차 선도 도시 조성’을 테마로 글로벌 전기차 플랫폼 구상을 연출했다.


세부 전시는 더 큰 제주를 향한 성장동력 확보, 제주다움을 가꾸는 행복한 공동체 구현, 대한민국 행복 충전소 등으로 구성됐다.


또 국가가 추진하는 지역발전 성과들과 민선 6기 대표 성과들을 전시해 국민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한 한편 제주전시관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한 관람객 이벤트도 마련했다.


용암수 화장품 체험, 탄산수 시음 행사와 더불어 올해 지역발전사업의 우수사례인 ‘김만덕 사랑의 쌀’은 전시 후 기부하기로 했다.


원희룡 도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전시관을 참관한 박근혜 대통령에게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해 제주를 글로벌 전기차의 메카로 조성, 창조경제산업의 모델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특히 전기차 특구조성으로 글로벌 전기차 플랫폼을 구축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날 대통령 보고에서는 전기자를 사용하고 있는 홍정표(45)씨가 전기차 경험과 환경, 경제적 가치 등을 설명한 후 전기차 인프라를 조기 구축해 이용자 불편을 해소해 줄 것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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