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개악-성과퇴출제 총파업 총력투쟁으로 막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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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제주본부 '928 제주 총파업 대회'
▲ 민주노총 제주본부가 28일 제주시 벤처마루 앞에서 노동개악·성과퇴출제 저지를 위한 ‘928 제주 총파업 대회’를 갖고 있다.

지난 27일자로 도내 공공부문 노동자들이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민주노총 제주본부가 28일 제주시 벤처마루 앞에서 파업중인 공공노동자들을 지지하고 노동개악·성과퇴출제 저지에 함께 하기 위한 ‘928 제주 총파업 대회’를 개최했다.


민주노총 제주본부 소속 조합원과 파업 중인 공공부문 노동자 등 200여 명이 참가한 이날 대회는 파업투쟁 결의와 상징의식,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회 참가자들은 “성과연봉제는 평가와 성과점수를 명분으로 한 저성과자 퇴출제도로 이어지는 성과퇴출제이고 공공부문 성제적 도입강행은 이를 통해 민간부문으로 확산하기 위한 것”이라며 “박근혜 정권의 노동개악과 구조조정 공세에 맞서 총파업 총력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불법비리권력의 노동개악과 성과퇴출제, 구조조정을 총파업과 총력투쟁으로 반드시 막아내겠다”며“이번 투쟁을 시작으로 9월말, 10월 총파업투쟁을 승리하고, 11월 12일 더 강력하고 큰 규모의 민중총궐기 투쟁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회가 끝난 후 참가자들은 제주시 도남동에 위치한 새누리당 제주도당사 앞까지 거리행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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