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오후 6시10분께 제주시 차귀도 북서쪽 약 79㎞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한림선적 유자망어선 S로(21t, 승선원 7명)의 선장 채모씨(44)가 원인을 알 수 없는 기관 고장으로 항해가 불가능하다며 제주해양경비안전서로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제주해경서는 3000t급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 승선원 전원을 구조한 후 28일 오전 9시께 S호를 제주시 한림항으로 예인했다.
구조된 선원들은 모두 건강상태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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