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오후 11시4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신풍리 신풍목장 앞 일주도로에서 이모씨(56)가 몰던 리무진 차량과 고모씨(66)가 운전하던 SUV 차량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리무진 운전자 고씨가 중상을 입는 등 12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골목길에서 나오던 리무진과 표선에서 성산 방면으로 직진하던 SUV 차량이 충돌한 것으로 보고 운전자와 동승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리무진 차량에는 고씨를 포함해 11명이 탑승하고 있었고 제주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한상대회에 참여한 후 저녁식사를 마치고 숙소로 가던 중이었다.
<김문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