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문화예술인마을협의회(회장 현병찬)는 다음 달 1일부터 19일까지 마을 내 입주작가 갤러리에서 ‘2016 저지문화예술인마을 가을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장르의 입주 작가들이 합동 전시와 개인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합동 전시는 규당미술관, 먹글이 있는 집, 파파사이트에서 펼쳐지며, 개인 전시는 장정순갤러리, 현 갤러리, 몽생이, 노리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규당미술관에서는 서양화와 한국화 작가 9명의 작품 10점이 전시되며, 먹글이 있는 집에서는 서예와 문인화 작가 7명의 작품 14점을 선보인다. 또 파파사이트에서는 설치미술, 사진, 민예, 의류, 조각 작품 8점을 감상할 수 있다.
장정순갤러리에서는 서양화 20점, 현 갤러리에서는 한국화 10점, 몽생이 그린하우스에서는 의류와 소품 각 100여 점, 노리 갤러리에서는 서양화 25점을 각각 감상할 수 있다.
또 행사 기간 마을 내에 위치한 제주현대미술관에서는 한곬 현병찬 서예전이 진행되며, 김창열미술관에서는 개관기념전 ‘존재의 흔적들’이 진행된다.
문의 710-7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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