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강정동 서건도 인근 해안에서 스코쿨링을 하다 바다에 빠진 김모씨(43)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2와 119구조대에 무사히 구조됐다.
27일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서건도 인근 해안에서 스노쿨링을 하던 김씨가 파도에 휩쓸려 물에 빠졌다. 또 함께 스노쿨링을 하던 이모군(18) 등 2명이 거센 파도로 인해 갯바위에 고립됐다가 가까스로 뭍으로 빠져나왔다.
해경은 김씨 일행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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