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처리장 오염수 방류 관련 원희룡 지사 고발
하수처리장 오염수 방류 관련 원희룡 지사 고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주참여환경연대, 제주지검에 고발장 접수
▲ 제주참여환경연대의 이정훈, 홍영철 공동대표가 26일 제주지검에 원희룡 제주지사와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하고 있다.

제주참여환경연대가 26일 공유수면 관리 및 매립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에 대한 고발장을 제주지방검찰청에 접수했다.


제주참여환경연대는 “제주도와 상하수도본부는 이번 오염수 무단방류 사태의 원인을 급격한 인구증가, 비정상적인 미생물 사멸 등으로 지적하고 있으나 제주하수처리장의 포화는 이미 예견된 상황”이라며 “대책 없이 기준치를 넘어선 하수를 제주 바다에 버려온 것은 불가피한 상황이라기 보다 직무를 회피, 유기한 경우로 봐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제주도지사를 같이 고발한 것은 제주도 상하수도본부는 법인격이 아니며, 제주도내 모든 지방공무원은 도지사를 대리하기 때문”이라면서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