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당일인 15일 제주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면서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2일 ‘추석 연휴기간 기상 전망’을 통해 13일까지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14일부터는 제주도 남쪽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특히 추석 당일인 15일 밤 제주지역은 흐린 날씨로 인해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17일부터는 우리나라 북서쪽으로부터 남하하는 찬 공기를 동반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김대영 기자
kimdy@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