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복공원에서 천지연폭포 입구에 이르는 1.2㎞ 구간에 조성된 ‘칠십리 음식특화거리’에 무분별하고 난잡하게 설치된 간판이 올해 말까지 대대적으로 정비될 예정.
서귀포시는 칠십리 음식특화거리에 들어선 69개 점포에 설치된 간판 114개가를 차별화된 간판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여론에 따라 총사업비 3억원을 들여 올해 말까지 간판을 개선하기로 결정.
서귀포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해안에 어울리면서도 음식특화거리 이미지에 맞는 특색있고 아름다운 간판으로 교체해 명품 거리로 만들 계획”이라고 설명.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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