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강정마을의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와중에 해군 제7기동전단장으로 제주에서 근무했던 남동우 CTF-151 사령관을 명예제주도민으로 위촉하려고 했다가 논란이 일자 자진 철회해 ‘구설수’.
제주도는 지난 달 19일자로 남 전 단장을 명예도민으로 위촉하기 위한 동의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가 의회 개회를 앞두고 자진 철회.
도의회 안팎에서는 “광복절 특별사면 무산, 구상권 청구 등으로 강정마을 주민들이 고통받는 상황에서 해군 관계자를 명예도민으로 위촉하겠다는 발상 자체가 문제”라는 지적이 팽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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